재외동포재단은 동포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재외동포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거주국에서 학사나 석·박사 학위를 받아 현지 주류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올해는 중국 70명,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70명 등 140명을 선발한다.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 장학생에게 연간 1천200달러, 기타 지역에는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