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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땅그랑에서 봉제회사를 운영하는 서광호 금광섬유 대표는 술라웨시주 부톤섬의 찌아찌아족 학생들에게 한글 티셔츠 1천500장을 선물했다. 서 대표는 기능성 천을 구매해 한글로 ‘찌아찌아 한글학교’라고 새긴 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입을 수 있도록 여러 사이즈로 만들어 전달했다. 문자가 없어 2009년 한글 표기를 채택한 찌아찌아족 초등학생은 주 1회 찌아찌아어를 한글로 표기된 교재로 배우고 있다.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학교는 고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다.

재미동포 2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보스턴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윤여정)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덴버 국제영화제 관객상과 최우수 연기상(스티븐 연),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미들버그 영화제 관객상과 배우조합상, 하트랜드 영화제 관객상과 지미 스튜어트 공로상 등을 차지하며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어, 내년 아카데미영화제 입상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정 감독의 자전적 영화다.

이상진 주뉴질랜드 한국대사는 12월 9일 웰링턴 지역 거주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송년 오찬을 열었다. 메카 와이티리 보훈장관을 비롯해 뉴질랜드 외교부와 보훈처 관계자, 참전용사, 한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사는 “한국의 발전과 긴밀한 양국관계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한국 국민과 정부를 대표해 사의를 표했다. 와이티리 장관은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했다”면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계승해 양국관계를 더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재외한인학회(회장 송석원)는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박 교수가 5월 펴낸 ‘독립군과 무기’는 100년 전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서 독립군 부대들이 사용했던 무기의 종류·구입 대상·운반 경로·보유 현황 등을 망라해서 기술한 책으로, 최근 2년간 출간된 재외 한인 관련 연구 서적 가운데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박 교수는 서강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한국민족운동사학회 연구이사,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등을 지냈다. 2015년에는 독립기념관 학술상을 받았다.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은 12월 17일 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한 한국계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 남성 배우로는 처음으로 공연한 황주민, ‘왕과 나’에서 열연한 임규진, ‘미스 사이공’ 미국 브로드웨이 투어에서 활약한 정진우, 한인 입양아 출신으로 ‘왕과 나’ 미국 투어에 출연한 대니얼 에드워즈, E.J. 짐머맨, 임요셉, 강동우 등 7명이 출연해 유명 뮤지컬의 명곡을 들려주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은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와 공동으로 12월 2일 ‘브라질 경제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제·법률 전문가들이 나와 브라질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과 함께 환율 전망, 노동법규 위반 사례, 전자상거래 현황 등 4개 주제에 관해 발표했다. 브라질 진출 기업 관계자와 한인 동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브라질 정부의 개혁법안 추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브라질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속에서도 3분기에 눈에 띄는 경제 회복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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