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12월호
특집/기획
화제
인물/역사
칼럼/문학
고국소식
재단소식
목록보기

동포광장

 

동포소식

폭염 속에 페달 밟으며 ‘독도는 우리 땅’ 홍보

  11월 29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인근 바이센티니얼 공원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사이클대회가 열렸다. 독도의 날은 10월 25일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각 개최된 것이다.

  대회장에는 사이클 선수 복장을 입은 참가자들과 시드니 한인회장 등 50여 명이 모여 ‘독도는 우리 땅’, ‘대~한민국’ 등 구호를 외치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개막 전 행사로 시드니한인회 풍물패 ‘터울림’이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이클대회 참가자들은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상의를 입고 자전거 앞쪽에 호주 국기와 태극기를 꽂은 채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두 딸을 데리고 아내와 함께 대회장을 찾은 정광철(41) 씨는 “18년 전 호주에 온 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생각을 잊고 살았다가 기억을 되살려 참가했다”면서, “딸들도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친구를 따라 동참한 호주인 앤드루 컬란(33) 씨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야외 행사여서 기분이 상쾌하다”면서, “독도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의 고동식 회장은 “매년 독도의 날 기념 음악회를 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행사가 아예 불가능해졌다”면서, “40°C를 넘는 무더운 날씨지만 시드니 독도 지킴이들의 열정과 결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퀵메뉴
  • 목차보기
  • 퍼가기
  • 인쇄하기
  • 탑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