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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기념행사… 학생들 시 110여 편 담은 시집도 출판

  먼 이국에서 한국 교육에 힘써온 이집트 카이로한국학교(교장 손병철)가 개교 40돌을 맞았다. 카이로한국학교는 12월 19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카타미아에서 윤여철 주이집트 대사,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조찬호 이집트 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카이로한국학교는 1979년 12월 5일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한국학교로, 1980년 4월 문교부(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이 학교에는 학생 2천여 명이 거쳐 갔으며 현재 5개 학급에서 어린이 24명이 배우고 있다. 카이로한국학교는 열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이집트 한인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 운동장과 체육관, 강당, 도서관, 과학실, 컴퓨터실, 영어 어학실 등 높은 수준의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기념식에서는 학생들이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운 가운데, 축시 낭송, 케이크 커팅, 표창장과 장학금 수여, 기념 영상 시청,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무대에서 자신이 직접 쓴 시를 낭송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1년간 정성스럽게 쓴 시 110여 편은 최근 ‘사막에 피는 꽃’이라는 제목의 시집으로 출판됐다. 손병철 교장은 “교직원들은 앞으로 현지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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