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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이제 여러분은 조국 대한민국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22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16개국에서 107 명의 한인 차세대 유망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해외 각국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들을 모국에 초청하는 연례행사로 199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개막 이틀째인 9월 3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참가자들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대화를 나눴다. 이 총리는 “여러분의 선조들이 어렵게 생활하시면서도 조국에 힘이 되었던 것처럼,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이 사시는 나라에서 당당하게 한몫을 하시면서 조국 대한민국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도 과거처럼 가난의 상징, 절망의 상징이 아니라 세계에서 당당하게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앞으로 치고 나가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여러분이 자랑스러운 동포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도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조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전날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한 재외동포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의 오늘은 있을 수 없다. 여러분은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명예로운 역사를 세우신 선배들의 후예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이어 “모국 방문 기간에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보시고, 21세기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숙제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들의 능력과 리더십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이것이 차세대대회를 여는 제일 중요한 목적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축사에서 “한반도는 남·북관계, 미·중 패권전쟁, 일본의 무역도발 등으로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열 연세대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은 ‘국제질서 변화 속의 한국외교와 한인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에서 “한국은 정부 간 외교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가동해 자유주의 규칙 기반 질서를 지키고 복구함으로써, 미·중 사이 줄서기를 피하고 한·일간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토크 콘서트, FLC세계시민포럼 등 현안을 토론하고, 한국의 근·현대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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