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2월호
특집/기획
화제
인물/역사
칼럼/문학
고국소식
재단소식
목록보기

화제

 

글로벌코리안


전 세계에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Walking Dead)’ 시즌9 작가 겸 총괄제작자로 활약 중인 재미동포 2세 안젤라 강(42)은 ‘워킹데드’ 인기비결을 “좀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워킹데드는 좀비를 싫어해도 보기도 하죠. 그 이유는 캐릭터에 있다고 봅니다”라고 설명했다. 핏기없이 썩은 얼굴에 인육을 즐기는 살아 있는 시체 좀비. 좀비라는 소재가 자극적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이 좀비 드라마에서 찾는 건 좀비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얘기였다. 그는 “시청자들이 캐릭터들의 선택, 시련 등 사람에 관한 스토리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젤라 강은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역삼동 소셜베뉴 라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더 스토리 콘서트’에 참석해 ‘작가에서 제작자가 되기까지-그들의 성공 스토리’란 주제로 350여 명의 한국 관객과 만났다. 한인 이민 2세대지만 한국을 처음 찾았다는 그는 한국에서의 ‘워킹데드’ 인기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2010년부터 미국 케이블TV 채널 AMC를 통해 선보인 ‘워킹데드’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시작된 시즌9까지 9년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안젤라 강은 옥시덴털 대학에서 연극학과 영어학을 공부하고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영화예술대에서 시나리오를 전공했다. 2011년 ‘워킹데드’ 시즌2에 스토리 에디터로 집필진에 합류해 2014년 시즌5부터 공동제작을 맡았으며, 작년 1월 시즌9 총괄제작자로 승진했다.


퀵메뉴
  • 목차보기
  • 퍼가기
  • 인쇄하기
  • 탑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