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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은 모국을 찾은 동포 학생의 연수와 등을 돕는 ‘제 7기 OKFriends 봉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4월 6~7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었다.


재단은 2012년부터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를 비롯한 동포재단 행사에 국내 대학생과 동포 유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조직해 동포 차세대의 모국 이해 및 교류를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 258명이 참석했다.


재단 관계자는 “7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모국 연수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하는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 한글학교 교사 등의 모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 등에 앞장선다”며 “특히 여름에 개최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초청연수’에서 그룹 리더로 활약하며 차세대 동포들의 모국 체험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초청행사에서 통역·안내 등 감초 역할

봉사단은 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를 돕는 국제 교류 분야 활동을 전개하며 다향한 행사보조 활동과 그룹리더 활동 등을 전개한다. 그리고 봉사활동 전반을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널리 알리는 것 등 3가지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한다.

국제 교류 분야는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참여를 비롯해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세계한인회장대회’ 등 각종 동포 초청행사에서 통역 관련 봉사도 하게 된다.

중국,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유학 온 동포학생들은 봉사단 활동으로 각종 행사에서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을 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데도 앞장선다.

대한민국의 국격이 상승하고 OECD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면서 재외동포 차세대의 모국 유학이 늘어나고 있다.

재단은 이 가운데 우수한 인재들에게 학비 지원 등 모국유학의 기회를 부여해 장차 동포사회와 모국을 잇는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온라인 홍보활동은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각종 행사 활동의 사진이나 글 또는 동영상을 알리는 소셜네트워크 활용에 집중하고 있다.

멕시코 동포로 7기 단장을 맡은 김근령(고려대) 씨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동포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서로 소통하면서 협력하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리더로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봉사단 자체가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글로벌한 시야를 갖게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재단 행사에서 통역과 안내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SNS를 활용한 네트워크와 행사 홍보

봉사단은 김근령 단장과 정예나 부단장 밑에 기획팀(팀장 황유나), 통번역팀(팀장 김윤아), 홍보팀(팀장 장민희)으로 나눠서 올해 펼칠 각종 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도 열었다.

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블로그나 단체 카톡, 페이스북을 개설해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초청 연수 참가자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봉사단은 참가자들에게 모국 명절과 전통예절 알려주기, K팝 등 최근 유행 대중문화와 청년 관심사 소개하기 등을 제안했다. 재외동포는 현지 국적 소유자도 많은데다 현지에서 태어난 2세의 경우 모국에 대한 체험이 없기 때문에 모국을 알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민희 홍보팀장은 “카톡 등 SNS를 통해서 팀원이 함께 공유하는 창을 만들어서 공지를 전달하고 수시로 아이디어도 모을 것”이라며 “기획팀, 통번역팀과도 상시 교류하는 통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원 중에는 재단의 초청연수에 참여했던 이도 있고, 초청 장학생도 있으므로 선배의 입장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온오프 모임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나누겠다”고 소개했다.

김윤아 통번역 팀장은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이 가능한 팀원을 구성해 각종 행사에서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단순히 말을 옮기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모국 행사 참가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겠다”고 강조했다.

3년째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베트남 출신 황유나(고려대) 기획팀장은 “리더십 함양에도 도움이 돼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모국을 찾은 동포 학생들과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은 단원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운동회, 강연)를 주선하고, 청소년 대학생 초청연수와 한글학교 연수 프로그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획도 세울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 기간에 공공외교 행사로 진행할 플래시몹의 안무를 익히는 시간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7기 봉사단원들은 발대식 후 “재외동포는 사는 나라도 국적도 제각각이지만 뿌리가 같기 때문에 처음 만나도 낯설지 않고 금방 친숙해진다”며 “고국에서 서먹함이 없도록 진정성 있는 배려와 교류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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