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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미국의 첫 한인 연방검사장으로 지명됐던 박병진(미국명 BJ Pak·45) 미 조지아 주 북부지방 검사장이 2월 19일 임명선서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검사장은 토머스 스래쉬 주니어 조지아 주 북부지방 수석 연방판사가 주관해 진행한 임명식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지명받은 지 7개월여 만이다. 이로써 박 검사장은 조지아 주 북부 46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연방검찰청의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 검사장은 작년 9월 말 연방의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사실상 업무를 해왔으며, 지난 1월 말에는 각 부서장 교체 인사까지 단행했다.


박 검사장은 2010년 조지아 주 하원의원에 당선돼 6년간 활동했고 화이트칼라 범죄 전문 법률회사를 차려 일하다 조니 아이잭슨(공화·조지아 주) 상원의원의 추천을 받아 검사장에 지명됐다. 서울에서 태어나 9살 때 미 플로리다 주로 이민 온 한인 1.5세로 일리노이 법학대학원을 나와 20년 가까이 검사와 소송 담당 변호사로 활약했다.


특히 2002년부터 조지아 주 북부 항소법원 검사보로 6년간 근무하면서 코카콜라 영업비밀을 펩시에 빼돌리려 한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 검사장은 한미우호협회(AKFS)가 수여하는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로 선정돼 2월 23일 상을 받았다.


연방검찰은 미전역을 93개 지구로 분할해 각 지구에 한 개의 연방검찰청을 두고 있고 주의 크기에 따라 1개에서 4개까지 연방검찰청의 수가 다르다. 미 연방검찰의 검사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되 연방 상원의 인준을 통과해야 하며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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