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순(스리랑카)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스리랑카에 거주하는 한국인입니다. 대사관에서 ‘재외동포의 창’을 발견하고 반가웠습니다. 웹진으로 읽어 볼 수 없는 사정인데 우편으로 받아 볼 수는 없는지요?
한국인의 긍지와 세계 곳곳에서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활약상이 담긴 동포소식은 제기 다시 힘을 주고 해외 생활의 피로도 덜어줘 활력소가 됩니다. 한 권의 잡지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스태프 분들의 노고에 많은 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리라 생각됩니다.
한 가지 의견은 동포들로부터 현지 생활의 에피소드를 받아 실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여행지 소개가 아닌 실생활에서 겪으며 느꼈던 어려움과 고마움, 안타까움과 자부심, 혹은 문화충격으로 인한 소소한 수필 또는 에세이를 싣는다면 또 다른 감동이 아닐까요. 큰 나무 밑에는 작고 이름 없는 꽃들과 풀, 거창하지 않은 것들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재외동포재단은 국내외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면을 꾸리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의 창’을 읽으신 후 내용 등에 대한 감상 및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구독 요청이나 주소 변경 요청 등도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을 보내주신 분 중 3분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pr@okf.or.kr(매월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