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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시민단체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명예의 전당’에 한인이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국제 명예의 전당’(Cleveland International Hall of Fame) 이사회는 전 클리블랜드 한인회장 샘 김(사진 오른쪽, 70·한국명 김승규) 씨를 2017 헌액 대상자 6인 중 한 명으로 선정, 발표하고 4월 18일 기념식을 했다. 명예의 전당 측은 김 씨가 오하이오 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로가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성하고 노숙자들과 저소득층에게 음식, 의류를 제공하는 행사를 벌였으며 한인회장(2009~2011)으로 클리블랜드 시·오하이오 주와 한인사회 간 협력관계를 육성·발전시켰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처음 추천을 받고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에서 고사했다”며 “올해 재추천을 받고 감사히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2010년 한국전 참전용사 25명을 교회로 초청해 점심을 제공한 것을 계기로 오하이오 주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두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사람들을 만나 반갑고 기쁘고 고맙다며 눈물을 쏟는 참전용사들을 보면서 그들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다시 들었다”며 “2011년부터 시카고 한인 단체들의 지원을 받아 참전용사와 가족 등 200여 명이 모이는 큰 행사로 발전됐다”고 언급했다.


김 씨는 비영리단체 ‘한미우호네트워크’와 ‘사랑의 담요 나누기’·‘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를 펼치면서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민에게 온정을 베푸는 일에도 앞장섰다. 또한, 클리블랜드 시와 관계를 돈독히 쌓아 2013년부터 삼일절·광복절·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클리블랜드 시청에 태극기가 게양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클리블랜드 명소 록펠러 공원에 영국·프랑스·일본·중국·라오스 등 전 세계 정원이 조성돼있으나 한국 정원만 없다면서 2010년부터 추진하다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이 사업의 결실을 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이자 소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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