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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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소식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 또는 재외동포 차세대를 위해 어학 전문가들이 모여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이트 ‘flex 한국어’(band.us/@flexkorean)가 동포사회에서 화제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사이트에는 현재 800여 명의 외국인과 재외동포 그리고 내국인 등이 학습자 또는 재능기부자로 참여하고 있다. 국적도 일본, 중국, 미국,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하다. 국내 최초 한국어 전문학원인 가나다어학원 강사인 장아라 씨가 한국어 학습자료를 매일 다른 주제로 사이트에 올리면 다른 강사들이 그날의 한국어 표현을 영어, 일어, 중국어로도 제공하며 음성 녹음 파일도 올려서 발음을 익히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사들은 영어·중국어·일어 분야에서 통·번역가로 활약하는 어학 전문가들이다. 월∼금요일까지 주제 학습에 이어 토요일 복습, 일요일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문제풀이에 대한 정답과 설명에는 강사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인과 한국에 거주하는 여러 국적자가 참가하고 있다. 운영자인 김성준 씨는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은 느는 데 비해 교육기관이 부족하고 비용도 드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게 안타까워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며 “운영 방향을 논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월 1회 서울에서 교류회도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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