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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上海)의 한국인회(한국상회)가 송영희(55) 상하이 웨이나화장품 대표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상하이 한국인회는 2월 23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경선 후보의 자진사퇴로 단독 입후보하게 된 송 대표를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으로 추대해 선출했다. 송 대표는 이로써 상하이 한국인회의 첫 여성회장이 됐다.


상하이 지역 한인 10만여 명의 교민회와 상공회를 겸하고 있는 상하이 한국인회는 그간 전임 회장의 업무처리와 재정난 등을 둘러싼 문제로, 설립된 지 24년 만에 초유의 분란 사태를 겪은 뒤 신임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2개월째 공석 상태였다. 송 회장은 한국인회 역할에 대해 ▲기업을 위해 연결, 전달, 촉진하는 역할 ▲교민들을 위해 풍요롭고 행복한 상하이생활의 도우미 역할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인력, 기금 등을 적극적으로 후원,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 나눔 포럼 개최 등을 한국인회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직운영을 위해 정관을 개정해 회장 임명권 제한, 회장단·국장단·분과위원 임기제한, 결의 사안별 참가 범위 규정 정립(총회 결의안, 대의원회의 결의안 등)을 제시했다. 송 회장은 에스티로더 마케팅이사와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 마케팅담당 상무, KT 홈고객전략본부장, 콘텐츠미디어 본부장(전무) 등을 거친 마케팅 관리전문가로 LG생활건강에서 첫 여성 상무로 발탁됐던 인물이다.


LG생활건강 근무 당시 상하이 주재원을 경험했으며 2016년 상하이에 건너와 웨이나화장품의 중국 현지사업을 맡고 있다. 파행을 겪은 한국인회의 운영 정상화와 함께 최근 중국에서 사업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한인 기업들의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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