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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2월 17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호텔 미팅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및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720만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동포사회 참여 독려를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재외동포 지원 전담기관인 동포재단은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 재단 주최 각종 대회와 동포 초청연수 사업을 통해 올림픽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포사회의 역량을 활용한 올림픽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강원도와 올림픽조직위원회도 MOU를 계기로 재외동포 관련 주요 행사의 강원도 개최와 동계올림픽 참관을 돕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철기 이사장은 “국제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올림픽이라는 큰 행사에 동포사회도 힘을 보태는 방안을 마련해보자는 게 이번 MOU 취지”라며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재단과 동포사회가 힘을 모아 올림픽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지사는 “대한민국은 88서울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동포사회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탰던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거주국에서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동포사회의 협력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희범 위원장은 “지구촌 화합의 한마당인 올림픽이 한민족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다. 해외에 홍보를 나가면 동포사회의 뜨거운 관심에 큰 격려를 받는다”고 반겼다.


협약식에는 3개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철기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는 협약식 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2017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를 참관했다. 재외동포들의 고국 사랑은 88서울올림픽 때 유감없이 발휘됐었다. 일례로 재일동포들은 조국의 축제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에서 성금 100억 엔(당시 한화로 541억 원)을 모금하여 정부에 기탁했다. 이밖에도 재미동포 등 여러 지역에서 6억 원의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다. 정부는 이 성금으로 올림픽 체조경기장, 수영경기장, 테니스경기장, 88올림픽회관, 미사리의 조정경기장 등을 건설했다.


앞서 일본과 미주 지역 등에서 동포들에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성원을 요청한 이 위원장은 “88서울올림픽 때 일본, 미국 등 해외 동포들의 참여와 지지가 올림픽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며 “역사에 남는 성공한 올림픽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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