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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때 미국에 건너간 한인 1.5세 앤서니 염(35) 씨가 올해 ‘미국의 최우수 교사’에 올랐다. 미국 교육진흥 단체인 ‘베스트 스쿨’은 지난해 12월 2일 염 교사가 근무하는 이스트 LA지역에 있는 링컨 고교에서 ‘2016 최우수 교사상’ 시상식을 열고, 총 2만 달러(개인과 학교에 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전달했다. 염 교사는 수상 직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는 교육 행정도 공부해 신임 교사들에게 멘토가 되어 주고, 교육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스쿨’은 2014년부터 미국 전역에서 추천받은 100여 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적으로 10명을 선정한 뒤 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교사 1명을 뽑아 상을 주고 있다. 수학 교사인 염 씨는 링컨 고교에서 미리 공부해 대학 학점을 얻는 프로그램인 AP(Advanced Placement)의 수학 미적분 과목에서 만점자를 배출하고, 3년째 전원 시험 통과를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초 만점자를 배출했을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그를 백악관에 초청해 격려했고, LA타임스, NBC, US 뉴스&월드리포트 등 주류 언론들도 일제히 염 교사를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6월 LA통합교육구가 선정하는 ‘올해의 교사’에 뽑히기도 했다. 염 교사는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UCLA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링컨 고교 수학 교사로 채용돼 AP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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