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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생활하면서 알아두면 유용한 각종 생활법률 정보를 모아 놓은 책자가 발간됐다. 생소하고 딱딱한 멕시코 현지 법률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자가 현지에서 출간되는 것은 처음이다. 멕시코에 있는 한인 로펌인 문더스 아페르투스(MUNDUS APERTUS, 열린 세상)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문제를 담은 ‘멕시코 생활법률 50선’을 발간했다고 지난해 11월 30일 밝혔다. 책자는 스페인어와 한글로 민사, 형사, 가사, 노무, 기타 항목을 다뤘다. 사례마다 사실관계, 법적 조언, 법적 근거 순으로 손쉽게 설명하는 방식이다. 특히 만연체로 풀어써 일반인들이 이웃집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문더스 로펌은 책자가 있어야 하는 한인 교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엄기웅 문더스 로펌 대표는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주요 사례를 모아 책으로 만들었다”면서 “만들다 보니 우리 교민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한글로도 번역했고 교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법체계와 비교해가며 풀어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힘이 닿는 한 사례집 시리즈를 계속해서 내고 싶다”며 “한 달에 한 번씩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무료로 법률·회계 조언을 해주는 재능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도움을 주려고 시작한 일에서 오히려 더 많은 용기와 힘을 받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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