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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의 경험과 역량으로 어려움 이겨낼 수 있어”

드디어 2016년이 지나갔습니다. 누구보다도 힘들었을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들… 새해를 맞이해서 모두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단 한 순간도 예측이 불가능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환경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환경도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들을 비록 힘들게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감히 꺾이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처음 외국에 나와 정착할 때의 어려움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어려움은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역량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어려움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7년에는 우리 재외동포들이 지금까지보다 조금 더 교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어려운 일들을 상의하고 협력할 때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은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닌 스쳐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라 저는 믿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중심 잡고 침착하게 앞으로 나가야!”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무엇보다 건강과 행복을 항상 가까이 두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실감 나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국가의 기강이 흔들리면 밖에서 생활을 이어가는 동포들의 삶은 마치 부모를 잃은 아이처럼 더욱더 불안해집니다. 계속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불안한 정세를 간과할 수 없다 보니 지구촌 곳곳에서도 그 흔들림을 잡아보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는 유럽의 현실 또한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예기치 못한 곳에서 터져버리는 잦은 테러들로 인해 “이제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라는 말이 회자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되어야 하고 난관은 극복되어야 한다는 사실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국정이 흔들리고 세계가 흔들리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중심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침착한 발걸음을 떼어 놓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차세대들을 위해서라도 멈춰서는 안 될 발걸음입니다.


“순리에 따라 난국 풀고, 전화위복 기회로 삼아야!”

붉은 원숭이를 지나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부디 2017년에는 작금의 어려운 상황들이 하루빨리 봉합되어, 더욱 건실하고 단단해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디딤돌과 같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지금 우리가 휩쓸린 이 난국의 물살이 너무도 거세어 이 급류의 소용돌이 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법 찾기가 절대 쉽지 않음을 모두가 직감하고 있지만, 물살의 흐름에 몸을 맡길 줄 아는 소의 지혜를 빌려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정신으로 순리에 따라 난국을 풀어나간다면, 이를 자양분 삼아 더욱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재탄생하리라 확신합니다.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민국에 전 세계 모든 이목이 쏠린 지금이야말로,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나가는 대한민국 본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잠재력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야만 할 것입니다.


“평창올림픽 성공 위한 후원회 설립할 것”

정유년 새해를 맞아 내외 동포의 만복을 기원하며 삼가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2017년은 한일 우호친선의 상징인 조선통신사가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 등록을 실현할 해입니다. 한일 양국의 민간단체가 처음으로 공동 신청한 사업이 우리의 염원대로 열매를 맺는다면 반드시 한일우호관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삿포로·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결집해 2018 평창올림픽을 위한 ‘재일교포 후원회’를 설립, 우리 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내외에 보여주려고 합니다. 끝으로 한일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본국과의 유대강화와 동포사회의 원활한 세대교체 추진을 약속드립니다. 2017년이 결실을 거두는 다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로 갈음하겠습니다.


“적극적 자세로 도전하면 어려움 충분히 극복”

지난해 말 본국에서 발생한 여러 말도 안 되는 사건들로 인해 여러분 모두 마음을 크게 다치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그 상처가 계속 드러남에 아픔은 치유되고 있지 않지만, 국민 스스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 촛불로 미래의 희망을 밝히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모습은 큰 감동의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좋은 날은 가만히 팔짱만 끼고 있으면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누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지난해 중국 시진핑 주석은 ‘봉황열반, 욕화중생(鳳凰涅槃, 浴火重生)’, 즉 “봉황은 자신의 몸을 불살라 다시 태어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뜨거운 불 속의 고통을 견뎌내야만 불사의 아름다움으로 태어난다는 굳센 의지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를 물리쳐 낸 영웅 이순신 장군께서도 “죽으려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매사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한다면, 우리 앞의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사다난했던 병신년이 저물고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각처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오신 재외동포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땀방울들이 헛되이 흐르지 않았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 정유년을 상징하는 ‘붉은 닭’은 지능이 뛰어나고 앞을 내다보는 예견력이 뛰어나, 목표를 이루어내는 데 비상한 재주가 있다고 합니다. 2017년은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운명은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이고, 기회는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적 불황과 국내외의 어지러운 정세로 목표로 향하는 곳곳에 장애물들이 산재해있지만, 굴하지 않고 힘차게 운명을 개척하고 도전해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재국에서 각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게 애국”

지난 병신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고국은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으면서 정말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조국에는 지난해에 마무리하지 못한 대외적으로 부끄러운 일들이 아직도 진행 중이며 이러한 혼란 속에서 올해에는 또한 대통령 선거라는 국가적인 대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러시아·CIS 한인회 총연합회에서도 한때 국내문제에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이 모든 것은 조국을 사랑하는 우리 마음의 표현이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은 성숙한 민주주의의 표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주재국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각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게 애국하는 길이 아닌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주재국 인사들과의 관계를 더욱더 긴밀히 하여 민간 외교관으로서 조국 발전에 일조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개개인이 대한민국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하게 모든 일에 임하는 게 조국의 명예를 드높이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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