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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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소식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와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 공동 주관으로 호주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청소년 민족캠프’가 시드니의 한 수련시설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합숙으로 열렸다. 남녀 중고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해외 한인 청소년 대상의 이러한 합숙 행사는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한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어의 중요성을 깨달아 해외의 한인 청소년들이 ‘21세기 독립운동가’ 혹은 ‘민간외교관’으로 성장·활동하게 하자는 게 이 행사의 취지다.


행사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태극기와 독립운동 이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 선생, 독도의 중요성, 남북협력과 통일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진도 화려해 한국 동북아역사재단의 장세윤 박사 등 2명, 신기현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교수, 북한 전문가인 레오니트 페트로프 호주국립대학 초빙교수, 천영미 한국연구재단 박사, 안신영 시드니 한국문화원장 등 대부분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빡빡한 프로그램 중간마다 독립군가와 순국선열 노래 배우기, 강강술래와 사물놀이 같은 민속놀이도 곁들여 학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부모님 뜻에 따라 참석하게 됐지만,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막연히 알던 독도나 군 위안부 문제를 자세히 이해하게 됐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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