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10월호
특집/기획
화제
인물/역사
칼럼/문학
고국소식
재단소식
목록보기

고국소식

 

한민족공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각국 동포들은 다양한 행사를 하고 고국의 풍습을 즐기는 한편 거주국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우리나라의 문화외교 자선단체인 ‘뷰티플 마인드 채리티(BMC)’가 뜻깊은 자선 콘서트를 열었다. 9월 14일 밤 8시부터 상파울루 시내 한 박물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우리 정부와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 한인 동포, 브라질 문화예술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관광명소 영국박물관에 ‘아리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9월 15일 오전 영국박물관 3층 한국전시실에서 국악팀 정가악회 단원들이 1시간여 동안 진행한 한가위 축제 공연에서다. 장고, 피리, 대금, 아쟁 등의 연주에 맞춰 흘러나온 정선아리랑, 태평가, 진도아리랑 등은 전시실을 찾은 이들의 흥겨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자 ‘앙코르’를 요청하는 호응을 보냈다. 미국 뉴저지의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추석을 앞둔 9월 10일 캠던 시내 한 행사장에서 ‘2016 추석 대잔치’를 열어 한인 2세, 외국인 이웃과 함께 한민족의 전통 풍습을 되새겼다. 한인회 관계자는 “추석 대잔치는 뉴저지 남부 한인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행사”라며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키우고, 현지인과도 교류하며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태국 방콕의 주태국한국문화원은 추석을 앞둔 9월 13일 전통식품 강좌를 열었다. 태국 현지인을 포함한 참가자들은 한국인 강사 윤대숙 씨 지도로 송편과 유과, 잡채 등을 직접 만들면서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일본 니가타 현에서는 9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한일 한가위 축제'가 열렸다. 주니가타 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는 한일 우호를 다지기 위한 K팝 경연 대회,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난타 공연,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이 이어졌다. 남태평양 섬나라인 피지에서도 한가위를 앞두고 9월 10일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하는 축제를 열었다. 러시아 연해주에서는 한국에서 찾아간 참가자와 현지 고려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모국의 명절을 지냈다.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주최로 9월 16∼19일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등에서 열린 ‘고려인 한가위 축제’에서는 내국인 참가자가 고려인들과 만나 한복을 기증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 한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 재외동포재단이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본선이 방영되어 내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의 의미를 더해줬다.

퀵메뉴
  • 목차보기
  • 퍼가기
  • 인쇄하기
  • 탑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