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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공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맞아 브라질 한인 동포들과 한류 팬들의 가슴도 흥분과 감동으로 요동치고 있다. 남미 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올림픽이기에 이들에게도 평생 잊을 수 없는 무대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7월 27일 전세기편으로 리우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90여 명의 교민이 꽹과리와 북 등을 두드리며 열렬히 환영했다. 공항 직원들도 한국 교민의 열렬한 환영에 신기하다는 듯 스마트폰을 꺼내 환영 장면을 찍기에 바빴을 정도로 리우 공항이 들썩였다.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는 7월 21일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케이팝(K-Pop) 경연대회가 열렸다. 상파울루 중심가에 있는 가제타 극장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대회에는 노래와 댄스 등 2개 부문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참가했다. 한류 팬과 브라질 한국문화원 수강생,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케이팝 실력을 뽐냈다. 우승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 한국 창원시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에 브라질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한류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여해 브라질에서 한류의 저변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사랑인가요(Sarangingayo), 케이팝 스테이션(KPOP Station), 브라질 코리아(Brazil Korea), KO 엔터테인먼트(KO Entertainment), 케이팝 삼바 스타일(K-Pop Samba Style) 등 한류 커뮤니티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리우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특별무대도 마련됐다. 올림픽 한류 사랑 모임인 비바 코레이아(Viva Coreia) 회원들의 응원 댄스와 브라질 아이돌 그룹의 특별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비바 코레이아는 리우올림픽 개최 1년 전에 한국·브라질 양국 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며 결성된 한류 팬들의 모임이다. 지난 4월 27일에는 올림픽 D-100을 기념해 상파울루와 리우 시에서 플래시몹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이번 케이팝 경연대회 외에 7월 말부터 문화원에서 리우올림픽 기념 한국화 특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8월에는 한국의 영웅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제와 리우올림픽 한류 팬 응원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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