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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플라세(48) 프랑스 국가개혁담당 장관이 5월 16일 방한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조찬을 함께했고 서울 중구 중앙입양원을 방문해 해외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의 한국 이름은 권오복으로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만 7살이던 1975년 프랑스 노르망디의 변호사 가정에 입양됐다. 어려서부터 한국을 잊기 위해 프랑스어와 프랑스 역사, 지리 등 공부에 더 매달렸던 그는 자신을 받아들인 프랑스의 정치인이 되어 많은 사람에게 선의의 영향을 주고 싶었다. 프랑스 국회 보좌관을 거쳐 오랜 노력 끝에 2011년 프랑스 녹색당 소속으로 상원에 입성했고 마침내 장관으로 취임했다.

상원의원이 되고서 당시 박흥신 주불 대사의 도움으로 한국 음식의 매력에 눈 뜬 그는 박 대사의 조언에 따라 자신이 그토록 잊으려고 애썼던 한국을 다시 찾았고, 처음 방한 이후 지금까지도 한국과 계속 친해지는 중이다. 플라세 장관은 “(이제)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적어도 1주일에 1~2번은 한국식당에 가서 먹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느끼는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서도 “제가 살았던 그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경제 발전과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완벽하게 현대적 발전을 이뤄낸 한국인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면서 “다이내믹한 한국인들에 찬사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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