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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나성문(41) 씨는 인도네시아에서 타타프리미어그룹(TATA Premier Group)의 대표를 맡고 있다. 중국계 아내인 칭타 스탠리가 회장이다. 그룹 산하에는 4개의 자회사가 있다. 유류·윤활유, 타이어·배터리, KCC 페인트, 중장비 부품 등을 판매하는 ‘TATA Niagamas’, 광물을 중개하고 광산 기자재 및 소모품을 취급하는 ‘TATA Global Energi’, 건설업체 ‘TATA Multi Cipta Karya’, 호텔을 운영하는 ‘TATA Global Indonesia’ 등이다.


나 대표는 타타그룹의 실제 경영인으로서 인도네시아 사업을 챙기면서도 최근 국내 기업인 에이스골프(Ace Golf)의 해외 총괄 판매를 맡아 인도네시아, 광주, 미국, 중국, 유럽 등지를 하루가 멀다 하고 날아다닌다.“제 고향 광주시의 기업체가 개발한 골프공 ‘엑스페론’(Xperon)에 매료돼 해외 판매를 맡게 됐어요. 이 골프공은 중력 때문에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는 원리를 밝혀낸 뒤 균형을 잡아주는 ‘듀얼 밸런스’ 제조 공법을 창안, 수많은 국내외의 특허를 받았습니다.”나 대표는 ‘엑스페론’의 해외 판매 외에 칼리만탄티무르 주 발릭파판시에 호텔을 짓는 일에도 열성을 쏟고 있다. 비즈니스맨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드는 보르네오 섬 최대 석유 기지의 하나인 이곳에 짓는 호텔은 112개 객실을 갖춘 7층짜리 3성급 비즈니스호텔로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다. 나 대표는 광주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1994년 광주예술전문대 사진학과에 입학했다가 그해 의무경찰에 자원입대했고, 제대 후 대학으로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사회에 진출했다. 잡화상, 요식업, 서비스업, 외판업 등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건설회사 기획실장, 해운회사 사무장 등으로 일하다가 2010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기업가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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