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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교포 1.5세와 2세로 구성된 재미 한국인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인 넷캘(NetKal: 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이 결성된 지 올해 10년이 됐다. ‘미국 사회는 물론 미국 내 한인 공동체를 이끌어갈 동량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넷캘을 창설한 이제훈(57) 남가주대(USC) 아·태리더십센터 소장은 “넷캘의 시작은 차세대 한인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소수계인 한인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넷캘에 소속된 펠로우(회원)는 하버드·프린스턴·컬럼비아대 등 아이비 리그와 스탠포드·UC버클리·USC 등 서부 명문대 출신이다. 이들은 정계나 글로벌 기업, 금융계, 사회단체 등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30∼40대 젊은 인재이다. 2006년 2월 넷캘 1기가 결성된 이래 지난해 넷캘 9기까지 모두 226명이 배출됐다. 한인 최초의 LA 시의원에 당선된 데이비드 류(40)는 넷캘 2기이며, 론 김(37) 뉴욕 주 하원의원은 넷캘 4기다.


넷캘은 지난 2006년 2월 시작됐다. 당시 USC는 SK그룹으로부터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는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한인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것이 넷캘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넷캘 펠로우십은 매년 전도유망한 한인 젊은이들을 선발해 6개월간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각 분야에서 잘 나가는 젊은이를 한데 엮어주고 성공한 한인 지도자를 멘토로 초청해 그들의 인생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기도 한다. 넷캘은 차세대 한인 지도자들 간 리더십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모국인 한국과의 협력 증진도 모색하고 있다. 이 소장은 올해 1월 26일 차세대 한인 지도자 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주한인총연합회(Federation of Korean American)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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