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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소식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에 자리 잡은 동경한국학교가 경사를 맞았다. 일본의 최고 명문 사립대로 꼽히는 와세다(早稻田)대에 10명이나 합격한 것이다. 동경한국학교의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79명. 이 가운데 59명이 한국 대학 진학반(K반)이고 20명이 일본 대학 진학반(J반)이어서 수험생 절반이 와세다대에 진학하는 셈이다. 2015학년도에는 1명, 2014학년도에 2명이 이 대학에 진학한 것에 견주어도 실로 엄청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61년의 역사를 지닌 동경학교는 전교생이 582명에 지나지 않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다 두고 있다. 일본 영주권자(52.75%), 일시체류자(32.30%), 특별영주권자(6.19%), 이중국적자(6.01%), 일본인(2.75%) 등 국적이나 체류 자격 분포도 다양하다. 교육의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학습 수준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교직원과 학생들을 어떻게 하나로 만들지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


7개월 전 이곳에 부임한 김득영 교장은 “시스템을 변화시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도록 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동경학교의 교직원은 교육부에서 파견한 교장을 제외하고 모두 재일동포다.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아온 김득영 교장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일본 교육 전문가. 나라(奈良)교육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단국대에서 일본 교육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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