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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주년 재일 학도의용군 6·25 참전 기념식이 9월 23일 인천시 남구 수봉공원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는 행사에서 재일 학도의용군으로 6·25 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전한 이이도 씨와 고(故) 이동국·김진수·이기홍 씨 등 4명에게 참전 65년 만에 보국포장을 수여했다.


6·25 전쟁이 터진 1950년 당시 일본에는 한국대사관이 없었기 때문에 재일동포들은 미군 극동사령부로 달려가 참전을 자원했다. 이이도 씨는 일본에 거주하던 중 자발적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1950년 8월 23일부터 1954년 6월 1일까지 복무했다.


일본에서 건너온 642명의 재일 학도의용군은 유엔군에 편입돼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다. 중공군 개입 후에는 ‘3·1 독립 보병대대’를 창설해 압록강 전투, 두만강 전투, 원산 철수작전 등에 참여했다. 참전자 642명 중 52명이 전사했고 83명이 실종됐다.


보훈처는 “국가 안전보장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나라에 바쳤을 뿐 아니라 병역 의무가 없는데도 6·25 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전한 것은 가장 고귀한 애국정신의 귀감”이라고 평가했다. 보훈처는 아직 보국포장을 받지 못한 267명의 신원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967년 1월 재일 학도의용군 317명에게 조국 수호의 공적을 치하하며 방위포장을 수여한 데 이어 1997년 6월 재일 학도의용군 54명에게 보국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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