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1월호
특집/기획
화제
인물/역사
칼럼/문학
고국소식
재단소식
목록보기

인물/역사

 

글로벌코리안


4년 전 미국 미네소타 주 램지 카운티 검찰 수장에 오른 한인 존 최(한국명 최정훈·44) 씨가 연임을 확정했다. 미네소타 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5일 공지한 중간선거 결과에 따르면 최 씨는 램지 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총 투표자의 98.66%에 해당하는 12만 3천239명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램지 카운티는 미네소타 주의 87개 카운티 가운데 하나로 주도(州都) 세인트폴을 포함해 19개 도시를 관할한다. 2010년 센서스 결과 인구는 50만 8천여 명으로 미네소타에서 2번째로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최 검사장은 세 살 때인 1973년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해 마켓 대학교와 햄린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최 검사장은 대학을 마친 후 변호사가 돼 법률회사에 다녔다. 검사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정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2006년 세인트폴 시 검사장이 됐다. 그는 70명의 직원을 이끌고 세인트폴에서 갱을 몰아내고 시정의 부패를 척결하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카운티 검사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검사장 시절 최 검사장은 국제도시변호사협회가 선정하는 최우수 검사에 오르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꿈이 경찰관이었다는 그는 한인으로는 처음 미국 카운티 검찰 총수가 된 기록을 세웠다.


최 검사장은 “부모님은 늘 3가지를 가르쳤다. ‘부지런하라, 공부를 열심히 하라, 그리고 미국에 동화하라’고 했다”면서 “부모님의 가르침 덕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퀵메뉴
  • 목차보기
  • 퍼가기
  • 인쇄하기
  • 탑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