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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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공감


박근혜 대통령이 10월 15~18일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국제 문제를 다룬 ASEM 제2세션의 선도연설을 통해 “통일 한반도가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를 완성하는 탄탄한 고리가 될 것”이라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거듭 제안한 데 이어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하는 적극적인 외교를 펼쳤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박 대통령이 작년 10월 ‘유라시아 시대 국제 협력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밝힌 외교·대북 구상으로, 철도 등 교통망과 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라시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자는 제안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유라시아 복합 교통 물류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사업 확정 ▲‘아시아·유럽 젊은 지도자 회의’ 및 ‘아셈 듀오 장학 사업’ 추진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같은 날 열린 ASEM 전체회의에 참석, “한국은 여러 나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 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최근 에볼라 사태가 서아프리카를 넘어 국제사회 전반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으로 발전했다”며 “유엔 등 국제사회의 요청을 고려해 추가적인 지원 필요성을 검토한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에 의거해 보건 인력 파견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ASEM 국제회의장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회담하고 한·중 관계와 경제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회담에서 “남북 접촉은 적극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남북 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리 총리의 발언을 끌어내 최근 남북대화의 진전을 위한 중국의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ASEM 외교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로마로 이동,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했다.


박 대통령은 이 면담에서 지난 8월 교황의 성공적인 방한과 두 달 만의 재회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이어 박 대통령은 “통일된 한국에서 교황님을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교황은 “동북아 평화와 화해, 그리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같이 기도합시다”라고 화답했다.


교황 예방을 마친 박 대통령은 이탈리아의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 마테오 렌치 총리와 회담을 한 뒤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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