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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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한가위를 맞아 전 세계 재외동포 사회에서는 다채로운 축제 마당이 9월 한 달 사이에 펼쳐졌다. 지구 반대편 남미 아르헨티나에서는 동포 모임인 재아르헨한인타운회가 28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14 한가위 대축제’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민속놀이와 각종 공연을 펼치고 먹거리 장터와 경품 추첨 등도 곁들였다.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도 고향 추석 기간에 맞춰 한가위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북미 멕시코 북부 티후아나한인회는 6일 시내 모렐로스 공원에서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티후아나 한인 한가위 대축제’를 열어 멕시코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동포들은 사물·민속놀이, 태권도 시범, 케이-팝(K-Pop)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이어 17일 수도 멕시코시티 한글학교에서는 ‘한가위 축제’가 별도로 열렸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는 13~14일 한인 동포와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제8회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상파울루 시내 한인타운인 봉헤치로 지역에 있는 한국학교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사물놀이와 케이팝(K-Pop) 공연, 태권도 시범, 고전무용,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한국 음식 시식, 한글 서예로 이름 써주기, 한지 공예, 전통 혼례복 사진촬영, 제기차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코너도 마련됐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추석을 맞아 가까운 이웃과 함께 회식을 하거나 종교단체, 학교에서 한가위 잔치를 열었다. 추석인 8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한국인 교사는 물론 외국인 교사도 참여하는 한가위 잔치를 마련했다.


잔치는 학부모들의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사물놀이 연주, 전통예절 시범이 이어졌고, 스크린에 달을 띄워놓고 모두 함께 소원을 빌었다. 학년 대항으로 투호와 윷놀이를 펼쳤고, 외국인 교사들도 한복을 입고 학생들과 제기차기를 함께하며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미국 뉴저지 주의 한인 사회도 추석맞이 대잔치를 준비했다. 뉴저지한인회는 19∼21일 뉴저지 주 뉴오버펙 파크에서 유명 한국 가수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사흘간의 축제 기간에 씨름대회를 비롯해 축구대회, 태권도 시범공연, 노래자랑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1960∼70년대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한 미국 평화봉사단 출신 미국인들도 추석상을 차렸다.


한국 평화봉사단 동문 모임인 ‘프렌즈 오브 코리아’는 7일 버지니아 주 컬페퍼 카운티에서 추석맞이 모임을 열었다. ‘평화봉사단 커플’로 잘 알려진 래리(64)·테러사(63) 게스팅 부부의 자택 뒤뜰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는 모두 60여 명의 평화봉사단 출신 미국인과 한인이 참석했다. 지금까지는 한인들이 한국의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추석 행사를 주최했으나 이번에는 평화봉사단 측이 송편과 떡을 마련하고 추석상을 차렸다.


캐나다 북부 토론토한인번영회도 6∼7일 토론토 노스욕시청에서 약 2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가위 대축제를 개최했다. 번영회는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현지에 한인들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러시아에서는 ‘한가위 맞이 한국문화주간사업’ 행사를 열어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


아프리카 대륙 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24일 요하네스버그 미드랜드 프라이머리 스쿨에서 한인회 관계자, 대사관 직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인회의 가장 큰 축제인 ‘한가위 맞이 한인체육대회’를 열고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동포들은 이날 줄다리기와 피구, OX 퀴즈,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과 한국 왕복 항공권, 대형 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로 뒤늦게나마 풍성한 한가위 기분을 만끽했다.


김진의 한인회장은 박경하 수석부회장이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이민사를 보면 3%의 용감한 사람이 새로운 신천지를 개척한다고 한다”며 “고국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그동안 힘들고 외로운 일이 있었다면 이 시간 위로받고 새롭게 충전, 재도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프타운 한인회도 추석 한가위 행사 일환으로 같은 날 론데보시 스포츠 클럽에 모여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우의를 다졌다.


슬로바키아의 질리나 지역 한인축구회는 7일 현지 한인 업체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체육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뉴질랜드 퀸스타운한인회도 8일 퀸스타운와카티프 호수공원에서 한가위 잔치를 열어 민속놀이와 전통음식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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