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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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공감


박근혜 대통령은 6월 21일 5박 6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3개국 순방을 통해 ‘유라시아 외교’의 본격적인 전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유라시아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미래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한반도의 평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대외 구상이다.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자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설립을 제안해 3개국 정상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정상회담에서 최근 8% 이상의 고속성장을 해온 우즈베키스탄과 13조 원 규모의 기존·신규 경제협력 틀을 마련했다. 또 박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물류 교류 확대에도 입장을 같이했다.


양국 대통령은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 화학 플랜트 건설’,‘탈리마잔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가스 액화사업(GTL) 프로젝트’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총 8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 칸딤 가스전 개발 및 가스처리공장 건설(40억 달러), 태양광 발전소 건설(3억 달러), 전자정부 등 신규 협력사업(3억 달러) 추진을 위해서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건설(50억 달러), 잠빌 해상광구 등 경협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에 합의했다. 한·카자흐 양국은 텡기즈 유전 확장 프로젝트(35억 달러), 쉼켄트 윤활기유 생산설비 건설(9억 달러) 등 에너지와 플랜트 건설 부문에서도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삼성물산 측이 75% 지분을 보유한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20년간 총 19조 원어치 구매하기로 계약하는 성과도 거뒀다.


‘가스 부국’ 투르크메니스탄과도 12조7천억 원 규모의 경제협력 틀을 구축했다. 한국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찾기는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또 과거 핵 보유국이었다가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한 대신 대규모 경제 지원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뤄낸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비롯해 이들 3개국 정상들로부터 북한 핵 포기 촉구에 대한 공감대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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