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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의창


재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가 주최하고 네덜란드한인회가 주관한 2014년 유럽 한인 청소년 체육대회와 제4회 유럽 한인 골프대회가 5월 31일과 6월 1일에 네덜란드에서 각각 열렸다.


31일 네덜란드 아른험 소재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개최된 유럽 한인 청소년 체육대회는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아홉 개국에서 온 300여 명의 한인과 차세대 선수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


대회 개막식에서 박종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유럽에 사는 한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민족은 인구 수는 많지 않지만 민족과 국가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네덜란드 주재 한국대사관의 이기철 대사는 김진현 영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재유럽한인총연합회에서 그동안 글짓기대회, 웅변대회, 국토 대장정, 청소년 체육대회 등 여러 행사를 해왔는데 그게 모두 이 자리에 모인 차세대 여러분을 위한 행사였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동포애를 느끼고 서로 사랑하며 내가 누군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막식 후 경기장 두 곳에서 동시에 벌어진 축구 경기는 참가국별로 한 팀씩 총 아홉 개 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우승을 차지 한 영국 팀은 1천500유로, 2위에 오른 독일 팀은 1천 유로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스페인은 3, 4위전에서 치열한 격전 끝에 승부차기로 오스트리아를 눌러 500유로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7골을 넣은 요알렉스 군이 최다득점상을 받았고 단 한 골만 허용한 영국의 골키퍼 안효필 군이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족구에서는 슬로바키아한인회, 탁구 남자부에서는 독일의 박양수 씨, 탁구 여자부에서는 독일의 배근삼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받았다.


테니스에서는 독일의 이창준 씨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4회 유럽 한인 골프대회는 6월 1일 암스테르담 인근의 주터메어 골프 클럽에서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가 열리기 전날인 30일 오후에 재유럽한인총연합회 임원 상견례가 열렸으며, 31일 밤에는 한국에서 온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정연희, 국악인 김미숙 등이 흥겨운 축하 공연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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