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7월호
특집/기획
화제
인물/역사
칼럼/문학
고국소식
재단소식
목록보기

화제

 

지구촌통신원


태극전사들의 사상 첫 원정 8강 우리가 함께한다.” 축구의 나라브라질에 사는 한인 동포들도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짜임새 있는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1월 한인회를 비롯한 동포 단체들과 브라질-한국 상공회의소(Kocham, 코참) 등이 참여한 ‘범 한인 브라질 월드컵 지원위원회’가 구성됐다.


브라질 대사관(대사 구본우)과 상파울루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은 측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위원회는 1천200여 명의 동포들로 ‘따봉 응원단’을 꾸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서포터스 클럽인 ‘붉은 악마’와 함께 공동 응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월드컵에는 붉은 악마 회원 200명 정도가 브라질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붉은 악마의 반우용 의장 일행이 지난 2월 초 브라질을 방문해 동포들과의 응원 연습 일정을 협의하고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도시를 현장 답사했다.


응원에는 인접국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동포들도 가세해 한민족의 단합을 과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17일 중부 쿠이아바 시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는 붉은 악마 200명, 브라질 동포 200여 명, 파라과이 동포 100여 명이 응원단을 구성한다.


6월 22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 알제리 전에는 붉은 악마 200명과 브라질 동포 300여 명으로 이루어진 응원단에 아르헨티나 동포 200여 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6일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붉은 악마 200명과 브라질 동포 1천200여 명이 어우러져 가장 큰 규모의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지원위원회는 또 경기장에 가지 못하는 동포들을 위해 상파울루 시내 한인타운인 봉헤치로 지역의 거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지에서 오는 동포들을 위해 홈스테이도 운영한다


.

지원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코참의 최태훈(54) 회장은 “본선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것뿐 아니라 동포 1.5세와 2세들이 단합된 한민족의 힘을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인 현대자동차는 별도의 응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 열풍’에 힘을 싣는다.


현대차는 상파울루 시 인근 휴양도시 캄포스 도 조르다웅에 단체응원 장소인 ‘팬 파크’(Fan Park)를 만들고 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월드컵이 열리는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벨로 오리존테, 포르투 알레그리, 마나우스, 쿠리치바, 쿠이아바 등 7개 도시에서 길거리 응원전인 ‘팬 페스트’(Fan Fest)를 운영한다.


퀵메뉴
  • 목차보기
  • 퍼가기
  • 인쇄하기
  • 탑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