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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은 2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올해 재단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수학하게 된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학사과정 14개국 31명, 석·박사과정 8개국 40명으로 총 18개국 71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돼 2013학년도 2학기 또는 2014학년도 1학기에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입학했다.


이들에게는 생활비 월 90만 원을 비롯해 보험료, 왕복 항공료, 어학연수비 등이 지원됐다.


조선족 유학생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석사과정에 입학한 임광 씨는 장학생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일제시대에 강제 징집을 피해 중국으로 이주한 할아버지 밑에서 한민족의 자긍심과 모국에 대한 향수를 보고 자랐다”며 “2011년 재단 초청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 후 모국 유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서울대 대학원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회를 잘 살려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벨라루스에서 유학 와 한국외대에 입학한 고려인 3세 김유리 씨는 “IT 강국인 한국에서 컴퓨터언어학을 전공하고 돌아가 온오프라인 한국어학원을 차리는 게 꿈”이라며 “모국 유학 기회를 준 동포재단에 감사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우수 동포 학생을 선발해 수학기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단은 1997년부터 석·박사과정 초청 장학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학사과정 지원은 2011년 부터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710명의 학생이 졸업했거나 수학하고 있다.


재단의 장학사업은 우수한 동포 학생을 선발해 모국 유학을 지원함으로써 민족정체성과 함께 세계화된 지식과 사고를 지닌 인적 자산으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중국, CIS 지역 등 낙후된 지역의 우수 동포 학생들을 집중 지원해 동포사회 역량을 키우고 고급 인적자원으로 활용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 장학생들이 학업 후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거주국 내에서 재외동포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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