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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문학

 

동포문학

하늘을 나는나무


북경 외곽 장자커우
나무 한 그루
하늘을 난다.
운동장가에서 소학교를 지키며
한 마리 큰 새가 되어
비상한다.


아이가 나무 옆에
서기만 하면 새가 된다.
이 새는 북경에도 가고
상해도 간다.
이제 파리 런던 뉴욕을 난다.
무지개 찾아


나무는 다 말라버린 땅에서
줄넘기를 한다.
아이들보다 키가 커야한다고
그래야 더 높이 날 수 있다고
언제든 훌쩍 날 수 있는데도
비상하는 연습을 한다.
땅에 뿌리 깊이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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