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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대학생봉사단 2기 발대식

차세대 한상 리더들이 자카르타에 총출동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영비즈니스리더 네트워크(YBLN) 상반기 세미나에 젊은 한상 70여 명이 모여 각자 비즈니스 노하우와 시장 정보를 교환했다.


YBLN은 지난 2007년 부산 세계한상대회에서 30~40대 젊은 한상 중심으로 결성된 친목단체로 이번 모임은 가을 세계한상대회 전에 열리는 중간모임에 해당한다.


YBLN의 이번 상반기 행사는 전체 회원 138명 중 70여 명이 행사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성공한 대표적 한상으로 손꼽히는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은 30일 YBLN 만찬에서 “각국에서 모인 영비즈니스리더 여러분을 자카르타에서 만나게 돼 기쁘고, 한상의 미래가 무척 밝다고 생각한다”며 “앞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선배 기업인들의 노력을 잊지 말고 그 발자취를 잘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송창근 KMK그룹 회장, 김우재 월드옥타 회장 같은 분들이 영리더 여러분의 롤모델임을 잊지말아 달라”며 “영리더야 말로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광주 세계한상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일본 중국 브라질 미국 등에서 온 한상들은 경제세미나와 현지 산업 시찰 등으로 무한 잠재 시장 인도네시아를 분석했다.


행사 준비위원장인 김종헌 무궁화유통 사장은 “이번 모임은 회원들이 친목·비즈니스 정보 교환을 넘어 인도네시아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인도네시아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면을 접함으로써 네트워킹 효과도 커졌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영리더들은 한상의 미래”라며 “글로벌 마인드와 지역 네트워크가 탄탄한 젊은 한상들은 지금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5월 27일에는 말레이사아에서 재외동포재단의 김종완 사업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영리더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브라질에서 온 이상길 회원은 “영비즈니스리더 포럼은 50세 나이제한이 있으므로, 세계한상대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나이 제한을 지켜주고, 신규 회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호주에서 온 이범수 회원은 “신규 회원은 지역 대표들을 통해 일차적으로 검증을 받고, 자격이 있는 사람만 선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네트워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젊은 한상들은 5월 31일 하루 동안 자카르타 삼성전자, 한국도자기, 흥아타이어, KMK(신발생산업체) 등 공장을 방문해 현지 임금수준, 노사관계, 경제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일본 케이플랜그룹 회장인 고해정 YBLN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차세대 한상들은 유통 IT 식음료 제조업 금융 등 5개 소그룹별 세미나에서 분야별 사업 기회 등을 집중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를 들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발전사업을 하는 최상민 ESD 대표는 현지 유망 사업으로 ‘건강검진센터’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도미니카엔 건강검진 제도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브라질 전자기기 업체인 노다지의 손정원 대표는 “전 세계 한상들이 들려주는 사업 얘기가 크게 도움이 됐다”며 “비행기에서 25시간을 보내며 온 것이 아깝지 않았다”고 전했다.


YBLN이 젊은 한상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 수도 느는 추세다. 2009년 세계한상대회 때는 50여 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현재 138명에서 더 늘어날 전망이다.


회원 수가 늘어나고 멤버들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 모임을 통해 다양한 사업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10월 29일부터 사흘간 광주에서 열리는 제12회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40여 개국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 중간에 열린 YBLN 운영위원회에서는 2014년도 중간모임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YBLN 중간모임은 2012년 도쿄 모임에 이어서 이번이 4회째로, 중간모임이 더 커지고 제대로 형식을 갖춘 모임으로 발전했다. 특히, 프로그램에 업종별 소그룹 모임을 시행하는 등 세계한상대회 영비즈니스리더포럼과 연계하며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돋보였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YBLN 운영진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임의 발전을 돕고 내실있는 네트워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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