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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형(62) 재외동포재단 신임이사장은 “동포들이 한민족이라는 뿌리 의식을 가지고 모국에 귀속감과 연대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취임한 조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가 재외동포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세계 각지의 우수한 한인 인재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상부상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정부도 재외동포에 관심을 기울였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재외동포에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맞춤형 정책을 주문하는 등 어느 정부보다 애정을 갖고 있다는 점을 동포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실무를 맡은 재단도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시면 이를 반영해 수요자에게 맞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외무고시 8회로 1974년 외무부에 입부한 조 이사장은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장, 주멕시코 대사, 주브라질 대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0년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부위원장을 지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 부의장으로도 활동했다. 다음은 조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Q 임기 중 포부가 있다면.

A 내일을 짊어질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에 귀속감과 연대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한글 교육, 한국 문화 체험 강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전 세계 2천여 개의 한국학교의 교사를 교육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내실을 다지겠다. 또 100여 년 전 쿠바, 멕시코, 사할린, 중앙아시아 등으로 간 한인의 후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책무다. 한정된 재원 안에서라도 관심과 배려를 표하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Q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은.

A  외교 공무원으로 35년을 일했다. 과거에는 재외동포는 육성하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국력의 첨병이 됐다고 생각한다. 동포의 활약이 우리 국력이 신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국력이 커질수록 동포들이 주류사회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가와 상부상조, 윈-윈하는 관계라고 본다.


Q 박근혜 대통령이 재외동포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는데 재단의 역할은

A 박근혜 정부의 화두가 ‘창조경제’인데 이는 융합을 전제로 한다. 각기 다른 경험이 있으면서도 한민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는 동포들이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세계 각지에 우수한 한인 인재들이 있다. 재단은 어느 지역, 어느 분야에 어떤 인재가 있는지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코리안네트워크(GKN)를 구축했다.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으려 한다.


Q 재외동포교류센터 건립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A  외국에서는 이스라엘, 일본 등이 재외동포 정책에 굉장히 적극적인데 이들의 정책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교류센터의 필요성에는 대부분 공감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동포들이 모금하거나 매칭펀드를 만들자는 제안도 있는 것으로 알지만,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우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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