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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교육 개선 위해 머리 맞대다


한민족 공영을 위한 한민족 공동체 구축 기반 조성과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인회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올해 6월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114개국에 흩어져 있는 700여 개의 한인회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재외국민 선거제도, 차세대 교육, 권익신장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동포리더들의 모임 중 가장 대표적이고 규모가 큰 대회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한인회장들을 초청, 내·외동포 간 및 한인회장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우수 한인회 운영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한인회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해왔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업을 위한 재외동포 네트워킹이 주목을 받으면서 동포사회를 이끄는 한인회의 수장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 공동대회의장으로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공태 단장과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박종범 회장이 맡는다. 박종범 회장은 지난해 공동의장 선출 직후 “우리 동포사회의 단합과 화합, 발전의 방법을 1년간 고민하겠다”는 소감을 밝힌바 있다.


한인회 네트워크 구축과 확대

‘한인회 네트워크 구축과 확대’를 통해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강화 및 재외동포사회의 발전 견인을 목표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에는 내·외 동포간 및 한인회장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수 한인회 운영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굵직굵직한 국제 회의를 개최하는 등 OECD 중심 국가로 발돋움 하고 있는 한인회장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드높이고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를 위한 한인사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의 최대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코리안네트워크(Global Korean Network)사업의 업그레이드 현황을 알려 한인회를 통한 동포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재외동포 권익신장 및 국가발전 원동력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각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경근 이사장은 “대회를 통해 한인회가 동포사회와 모국을 잇고, 유대증진에 기여하는 단체임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은 이미 누가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닌 ‘상생(相生)’의 관계이며, 지금은 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며 이번 대회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공동의장인 오공태 재일민단 단장은 “한인회장 대회가 고국에서 14회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국내에 재외동포의 존재를 부각시킬 수 있었다”며 “한인사회가 한인회를 중심으로 뭉치고 또 모국과 한인사회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에 더 충실 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번 대회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인사회 현안 집중 논의’

대륙별 한인연합회 회장 중심으로 구성된 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도 서울에서만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으로 이동하지 않음으로써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2년 전까지는 개회식 및 주요 포럼과 토론을 서울서 열고 지방으로 이동해 지역사회와 한인회 간의 교류시간도 가졌다. 한인회장들이 지방을 방문함으로써 해외에 지방의 우수 자원을 소개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됐지만 서울과 지방을 오가다 보니 행사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운영위원회와 동포재단은 지방으로 이동해서도 한인사회의 현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지만 참석률이 매우 낮았고 토론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서울에서 각 지역 한인사회 현안 발표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회 첫날에는 각 정당별로 재외동포 정책에 대한 포럼을 열어 ‘재외동포 끌어안기’에 대한 당 차원의 방침을 소개하고 한인회장 들과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역별로 모임을 열어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회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지역별 토론 결과를 가지고 전체회의를 열고 회장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장학금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한인회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해 전체 회장에게 알리는 시간을 통해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인회장대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토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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