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멕시코를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10일 독일 코헴(Cochem)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는 재독한글학교 교사연수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동 지역 한글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글학교 운영 현황 등을 파악했다.
이어 11일에는 에센(Essen)시 파독광부 기념회관을 방문하고, 동포단체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포사회 현안과 기념회관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았다.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고창원 회장의 안내로 회관 구석구석을 돌아본 김 이사장은 재독동포역사자료실과 광산박물관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에서 큰 감명을 받았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