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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공감

이명박 대통령은 10월 30일 우리나라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 참석, 유치 성과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GCF 유치와 더불어 최근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진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출범, 국가신인도 상승과 같은 ‘국격 상승’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GCF는 단순한 경제적 효과보다는 인류의 공동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의무와 책임이 매우 크다. 세계 많은 국가들이 GCF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김황식 국무총리,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송영길 인천시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 모두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국운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통해 기후 변화의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사무국 유치 도시인 인천 송도 시민에게 더욱 축하한다”면서 “GCF 보다는 송도 부동산 가격 올라간다고 언론이 쓴 것을 보니 GCF가 부동산보다 적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국제통화기금(IMF)을 말할 때 나쁜 의미의 용어로 쓴다”면서 “그러나 GCF는 인류가 가장 큰 도전을 받고 있는 기후변화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데 있어 가장 큰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부터 1차로 1천억 달러를 모금하고 그 이후에도 매년 기금을 모은다”면서 “인천 송도에서 1년 365일 국제회의가 열려 글로벌 국가와 도시가 된다”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발전경험과 녹색성장 미래비전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GGGI와 GCF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 소중한 재원이 전략적으로 잘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센터와 네트워크를 설립한다는 ‘더반 합의’에 따라 올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녹색기술센터(GTC)를 설립했다”면서 GGGI(전략)-GCF(재원)-GTC(기술)를 아우르는 ‘녹색 트라이앵글’의 완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 역시 녹색성장을 이끌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각국의 주요 교육기관과 연계, 카이스트에 ‘녹색성장대학원’을 설립하고 녹색인재를 적극 육성해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GCF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근거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정부는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WB)과 같은 기구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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