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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공감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세계 19위에 올랐다. 작년보다 5단계나 뛰어올랐다. 보건·초등교육과 상품시장 효율성 부문이 개선된 덕분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에 이어 5위다. 3대 평가분야 모두 순위가 상승하며 전체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44개국 가운데 19위다.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2007년 11위에 오른 뒤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하락했다가 올해 전년보다 5단계 상승했다. 19위는 2009년 순위와 같다.


3대 평가분야별 순위를 보면 기본요인이 19 → 18위, 효율성 증진은 22 → 20위, 기업 혁신·성숙도 18 → 17위로 모두 올랐다.


중간부문별로는 보건·초등교육이 15위에서 11위로, 상품시장 효율성이 37위에서 29위로 크게 개선됐다.


취약했던 분야인 금융시장 성숙도는 80위에서 71위로 올랐다. 제도적 요인(65 → 62위), 노동시장 효율성(76 → 73위), 기업활동 성숙도(25 → 22위)는 소폭 상승했다.


세부분야로는 보건·초등교육에서 기대수명(17 → 15위)과 초등교육의 질(22 → 14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품시장 효율성은 시장 경쟁의 강도(15 → 11위), 고객 지향도(16 → 9위), 창업 시 행정절차 수(78 → 29위), 창업 시 소요시간(58 → 25위) 등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금융시장 성숙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대출의 용이성(115위), 벤처자본의 이용가능성(110위), 은행 건전성(98위) 등 ‘열등생’ 처지를 벗어나지 못한 분야도 적지 않았다.


고등교육·직업훈련에서 고등교육 취학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수학·과학교육의 질은 12위에서 8위로, 학교에서의 인터넷 접근도는 10위에서 7위로 각각 상승했다.


국가별로 스위스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는 작년과 같은 2위, 핀란드는 한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순이었다. 미국은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올해 7위를 기록했다.


덴마크는 12위, 노르웨이는 15위에 오르는 등 북유럽 국가가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국가에선 홍콩이 9위, 일본이 10위에 올랐다. 중국은 작년 26위에서 올해 29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기재부는 보건·초등교육과 상품시장 효율성 부문의 개선에 힘입어 2009년 순위를 회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과거부터 취약 부문으로 꼽히는 제도적 요인, 노동시장 효율성, 금융시장 성숙도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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