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상 (뉴질랜드)
뉴질랜드로 이민을 온지 15년이 지났지만 늘 마음속에서는 고향을 그리워했습니다. 디아스포라의 삶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한 세대를 달리해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거 같습니다. 이번호의 동포문학에 소개된 작품이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주었습니다. ‘재외동포의 창’을 통해 더 많은 동포 소식을 접하길 기대해 봅니다.
박지일 (일본)
‘나의 살던 고향’에 내 고향 ‘여수’가 소개되어 잠시 향수에 젖었습니다. 우연히 ‘재외동포의 창’을 접하고 재외동포재단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재단 장학생 제도가 있는 줄 몰랐는데 주변에서 한국 유학을 고민하고 있는 재일동포 사촌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유학을 망설였다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