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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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소식

 

한국의 얼

한국의 얼

긴 여운을 주는 신비하고 그윽한 종소리로 단연 으뜸인 이 종은 신라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혜공왕이 
		771년에 완성하여 성덕대왕신종이라고 불린다. 이 종은 처음에 봉덕사에 달았다고 해서 봉덕사종이라고도 하며, 아기를 
		시주하여 넣었다는 전설로 아기의 울음소리를 본떠 에밀레종이라고도 한다. 
		통일신라 예술이 각 분야에 걸쳐 전성기를 이룰 때 만들어진 종으로 화려한 문양과 조각수법은 시대를 대표할 만하다. 
		또한, 몸통에 남아있는 1천여자의 명문은 문장뿐 아니라 새긴 수법도 뛰어나다. 종신에 2구씩 마주보는 4구의 비천상은 
		연화좌 위에 무릎을 세우고 공양하는 상으로서 한국비천상의 대표가 되는 조각수법이다.
		이 종에는 “당시 세상은 금과 옥 같은 보물을 멀리 하고 문화를 숭상하였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어서 우리 민족의 
		뿌리 깊은 문화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국보 제 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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