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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차세대 교육·네트워크 확대

 동포재단은 2012년도에 동포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차세대대회를 비롯해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정체성 함양 위한 ‘한글교육’ 지원 강화

재단은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서는 한글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온라인 한국어교육 사이트인 ‘스터디코리안’을 개선해 단계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효과높은 한글교육 시스템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교재가 부족한 해외 한글학교의 특성을 감안해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한글교육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글학교 지원은 학교의 규모와 운영상황 등을 고려해서 차등 배정하지만 학교당 평균 지원액의 격차를 점차적으로 줄여 상대적 소외감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글학교 지원과 더불어 한글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대학과 연계하여 교수법 연수를 시행하고, 연수과정을 마친 교사들은 한국어 교원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국의 조선족 학교와 CIS지역의 고려인 학교에는 컴퓨터, 프린터 등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해 민족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차세대 역량 강화  재단은 지난 연말 직제 개편을 하면서 ‘차세대’ 팀을 부활시켰다. 점차 현지화 되어가는 차세대를 끌어안아야 동포사회의 역량도 커지고 미래 전망도 밝아진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장학사업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 재단은 매년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우수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면제 및 생활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도 80여 명의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과 CIS 지역 동포 학생들에게는 현지 장학금 지원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거주국에서 성공적으로 주류사회에 진출한 차세대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자긍심을 심어주고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기반을 넓히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차세대 대회를 거쳐 간 차세대들이 자발적으로 글로벌네트워킹을 형성해 상부상조하는 등 그 중요성이 해를 거듭할수록 부각되고 있다.

 세계한인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자라나는 한인청소년들의 거주국내 성공적인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모국은 나의 힘이고 후원자’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아울러 해외한인후손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통해 거주국 내 경제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고자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3개 지역의 동포청년들을 대상으로 IT 직업연수를 실시한다. 특별히 올해는 멕시코 한인후손 3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모국체험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GKN사업

재단은 2009년부터 “온라인 통합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통합 주요 인물·단체DB 구축” “사이버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기조로 하는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온라인 통합 한민족 네트워크를 위한 코리안넷(www.korean.net) 구축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다국어 뉴스 서비스, K-POP, SNS서비스 등)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한인회·한글학교 등 재외동포 단체가 운영하는데 직접적 도움이 되는 홈페이지 제작 지원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지역별 재외동포 인물·단체 정보를 수집·데이터베이스화하여 유관기관 공동 활용 및 인재의 교차 활용 등 모국이 선진사회와 일류 국가가 되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3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구축·완료되면 720만 재외동포가 하나로 연결되는 명실상부한 재외동포 전문 포털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상대회의 도약  재단은 모국과 동포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세계한상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한상의 모국 경제기여를 매년 확대해 왔다. 특히 ‘사이버 한상넷’을 통해 상시 비즈니스가 이뤄지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세계한상대회를 활성화시켜 ‘비즈니스와 교류의 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등 한상 브랜드의 위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공동 주관하는 서울시의 특성을 실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이밖에 재단은 동포정책 제언과 다양한 동포사회의 실태 파악을 통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조사연구팀을 신설해 중장기 사업개발에도 착수했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타국에서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해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면서 모국 발전에도 헌신적으로 기여한 720만 재외동포가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올해는 특히 모국과 재외동포가 소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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